갤럭시 익스프레스(Galaxy Express)라는 국내 밴드의 데뷔앨범 "Noise On Fire".
이런 밴드들이 있어 음악 들을 맛이 난다. 현재 음악시장 상황에서
이런 음악을 해 준다는 것이 고마울 정도..

데뷔앨범을 2CD로 26곡 꽉꽉 채워 발매한 패기도 좋고(물론 기존 EP앨범의 수록곡들도 다시 담았지만)
우직하게 스타일을 고수하며 음악색깔을 보여주는 뚝심도 좋다.
안타까운건 이런 음반들은 물론 "장사"가 잘 안된다는 것.
이런 CD는 웬만하면 구입하는 것이 좋다.

* 어느 인터뷰를 보니 밴드 멤버가 호구지책으로 어느 물류업체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하더라. 안타까운 현실.
* CD 포장지에 빨간색 "19"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아마 일부 가사에 욕설이 들어있어서 그런 모양인데
  이런게 19禁이면 우리나라 국회나 조중동은 한 30禁 쯤은 되겠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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