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가 세상을 떠났다.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삐약대며 잘 놀더니만,
아침에도 괜찮았다던데 오전 11시쯤부터 비실비실 하다 얼마 못버티고 결국..
방학을 맞아 일찍 집에 온 세인이와 은성이는 대성통곡을 하고,
외삼촌이랑 아파트 화단에 묻어주고 왔단다.
어쩜 아이들의 어릴적 기억은 그리 비슷한 풍경으로 채워지는지..
앞으론 집안에서 살아있는 생명을 기르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
이별은 언제나 아프니..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삐약대며 잘 놀더니만,
아침에도 괜찮았다던데 오전 11시쯤부터 비실비실 하다 얼마 못버티고 결국..
방학을 맞아 일찍 집에 온 세인이와 은성이는 대성통곡을 하고,
외삼촌이랑 아파트 화단에 묻어주고 왔단다.
어쩜 아이들의 어릴적 기억은 그리 비슷한 풍경으로 채워지는지..
앞으론 집안에서 살아있는 생명을 기르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
이별은 언제나 아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