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 그의 전성기 시절, 난 그의 영화를 본 적이 없다. 이제 시간이 지나 내가 그 당시의 그의 나이가 되고 그는 이미 퇴물이 되어버린 지금, 이 영화를 보며 난 눈물이 난다. 미키 루크, 그가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 배우였던가? 그리고 건즈 앤 로지즈의 Sweet Child O' Mine이 이리 슬픈 노래였던가..
'랜디 램'의 인생의 (아마도) 마지막 비상일 "램 잼" 이후 잠시 보여지는 텅 빈 천정, 그리고 엔딩 크레딧과 함께 들려오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목소리는 참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