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생각들 2010. 6. 9. 10:43
음악은 주로 앨범단위로 듣지만, 가끔 랜덤재생으로 듣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땐 의외의 선곡(?)이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s' 다음에 김민기와 한영애가 같이 부른 '기지촌'이 이어 나온 오늘 아침처럼..

우리 인생도 순차재생이라기보다는 저런 랜덤재생에 더 가깝다.
그래서 더 예측할 수 없는 불안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것이고.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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