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기대없이 보았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대놓고 B급 영화.

유혈이 낭자한 가운데 웃음이 나오는 영화다.

 

주인공은 악역, 조연으로 유명한 배우 대니 트레조. 아마도 첫 주연작인 것 같은데 썩 잘 어울린다.

실제로 소싯적 험한 삶을 살았었다는 그의 포스가 제대로..

 

 

주연 외에도 처절하고 찌질하게 망가짐을 감수하고 출연한 로버트 드니로, 스티븐 시걸 등

여러 배우들 보는 재미가 있다. 같은 감독의 씬 시티보다 더 재미있게 본 영화.

아, 물론 육편이 날아다니고 유혈이 낭자하다보니 청소년 관람불가..

 

* 제목 마세티는 흔히 마체테로 부르는 그 정글도 맞다. 주인공의 주요 무기이자 별호.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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