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도장에서 라운드간 30초 쉬는 시간에 은성이가 숨을 헐떡이며 물로 목을 축이면서 하는 말.
"여기선 3분이 엄청 길어.."
"그렇지? 게임 하는 시간은 금방인데."
"응, 게임할 땐 10분도 금방 가지."
아들아, 세상일은 네가 그 일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그렇게 달라진단다.
I did it for me. I liked it. I was good at it. and I was... really... I was alive.
by 안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