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타임이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을, 이야기가 급히 마무리된 느낌이다. 제작비가 부족해서 그랬나?
자막 올라갈 때 '벌써 끝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꿔 말하면 영화가 내내 지루하지 않았다는 얘기.
노골적으로 정치적인 영화지만 만듦새가 매끄러워서 거슬리지 않는다. 보고 나서 계속 곱씹게 되는 내용도 있고..
감독판 DVD 나온다면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영화.
* 요나(고아성)는 성서의 그 요나에서 따온게 맞겠지? 기차는 노아의 방주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