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난도질 영화에 지친 눈과 귀를 쉬게 해주기 위해 큰 기대 없이 본 영화. 하지만 예상 외로 좋은 영화.
생각해보면 YMCA 야구단도 그렇고 스카우트도 그렇고 김현석 감독의 영화는 늘 괜찮았다.

* 마지막 가평휴게소에서 희중이 병훈의 마음을 뒤늦게 알아차리는데, 다시 그에게로 가지 않은건 잘한 선택인듯.
* 이민정 같은 스타일보다 난 박신혜같은 스타일이 더 좋다.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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