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영화이야기 2010. 12. 13. 19:48
영화는 별로 기억나는 것 없고, 보고나니 정은임의 영화음악이 생각나더라. 야근하며 2004년 4월의 정영음 마지막 방송 녹음파일 듣는중. 눈물기 가득한 먹먹한 목소리로 애써 태연한 척 하는게 더 안쓰럽다. 결국 방송에 복귀하지 못하고 어느날 갑자기 훌쩍 세상을 떠난 운명이 참 기막히고..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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