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冊 이야기 2009. 3. 13. 11:43


일단 녹색평론사에서 나온 책은 믿고 살 수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발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개발이며 진보라고 생각하는 것이
꼭 그런것일까 하는 근본적인 의문을 갖게 해 준다.

* 이 책의 한국어판의 운명은 또한 역설적으로 "자본"의 농간을 생각하게 한다.
  한국어판에 대해 제목에서부터 시작해서 당연한 권리를 갖고 있을 녹색평론사는
  자본의 논리에 충실한 어느 출판사에 이 책을 빼았겼다. 그 출판사는
  "공식 한국어판" 이라며 이 책을 출간했다.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선생이 번역한
  "오래된 미래" 라는 제목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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