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 행보() 2011

"텅빈 거리에서"를 부르던 미성의 그 객원가수가 이렇게 꾸준히 오래 음악활동을 할 줄이야.. 공일오비 1집에 그를 '발탁'했던 정석원이 이젠 그와 처지가 바뀌었다고 진작에 인정할만큼 윤종신은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 왔다. '생활밀착형 연애패배주의' 음악의 일인자. 그야말로 강한 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강한 놈이라는 산 증거. 매달 한곡씩 음악을 발표한다는 쉽지 않은 다짐을 지켜온 그를 응원하며, '행보 2012'도 기대해본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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