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전작 "구라논픽션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를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 책도 별 망설임없이 사 읽음.

책의 분량은 만만치 않지만 맥을 잡고 풀어나가는 글솜씨에 술술 읽힌다.

다만 마지막 부분, 프리메이슨에 대한 내용은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유례없다'라고 써야 할 것을 계속 '유래없다'라고 써서 거슬렸다. 비슷하지만 분명 다른 어휘인데)

 

시간으로서의 '근대'는 이미 지나갔지만, 그 가치로서의 '근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내 생전에 그날을 볼 수 있을까?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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