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를 읽었다.
책은 좋더라. 다만 그 '지식소매상' 유시민과 '인간' 유시민, '정치인' 유시민 사이의 간극이 느껴질때마다 아쉬움이 느껴지더라. 한 호흡에 책을 읽고 나서 먼저 든 생각은, '역시 아는것과 실천은 다르구나..'
중요한 것은 지식보다 자기성찰과 실천. 유시민이 사회과학만 공부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수를, 혹은 수운과 해월을, 혹은 노자를 읽었더라면..
* 오늘 오후, 세시간 남짓한 민방위교육 시간. 아마 그 시간이 아니었으면 읽지 않았을 수도 있는 책. 어쨌든 아무 의미없는 민방위교육이 이런 쓰임새가 있기도 하네..ㅎ
책은 좋더라. 다만 그 '지식소매상' 유시민과 '인간' 유시민, '정치인' 유시민 사이의 간극이 느껴질때마다 아쉬움이 느껴지더라. 한 호흡에 책을 읽고 나서 먼저 든 생각은, '역시 아는것과 실천은 다르구나..'
중요한 것은 지식보다 자기성찰과 실천. 유시민이 사회과학만 공부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수를, 혹은 수운과 해월을, 혹은 노자를 읽었더라면..
* 오늘 오후, 세시간 남짓한 민방위교육 시간. 아마 그 시간이 아니었으면 읽지 않았을 수도 있는 책. 어쨌든 아무 의미없는 민방위교육이 이런 쓰임새가 있기도 하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