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층

생각들 2010. 7. 29. 20:53
64층에서 떨어질때, 그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었을까. 그리고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까.
그렇게 삶을 마감한다는걸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슬프다. 에어콘 켜진 사무실에서 일하는 내가 부끄럽다.
세분, 이 더러운 세상 떠나 평안하시길.. 명복을 빈다.
(도대체 64층 이상 되는 건물을 지어 어쩌자는건가. 그런 무식한 건물이 주변과,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단 말인가?)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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