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메마른건가? 적당히 코미디와 (강요된) 신파를 섞어 안전하게 가려고 한, 뻔히 의도가 보이는 내용과 늘어지는 연출에 한숨. 게다가 '큰 예승이'는 왜 나왔는지 생뚱맞기도 하고..
영화를 같이 본 아내는 원래 내가 감정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하더라.
I did it for me. I liked it. I was good at it. and I was... really... I was alive.
by 안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