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장르의 영원한 주제 시간여행을 다룬 작품 중 손꼽을만한 두 작품을 최근 읽었기에 비교해 봄.
공룡의 멸종과 시간여행을 결합해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가볍게 잘 읽히면서 재미있는 소설.
SF장르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작품들 중에도 최고로 일컬어지는 이 작품.
멸종에 비해 쉽게 읽히지는 않지만 시간여행에 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소설.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 감탄을 멈출 수 없다.
아쉬운 것은, 두 책 모두 절판된 상태라(이 나라 SF 장르 시장이 워낙 열악하여 이런 일이 다반사)
모두 도서관에서 빌려 보거나 정가보다 비싼 돈을 주고 중고책을 살 수 밖에 없다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