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안에 흐르는 범죄의 피.. 인간의 악마성은 유전되는가.
그리고 법이 범죄를 충분히 응징하지 못할 때,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정당한가.
아마도 작가 본인을 투영한 캐릭터인 듯 보여지는 '어둠의 변호사' 고진의 탄생을 알린 작품.
문장이 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다른 장점이 그걸 커버하고도 남는다.
여름 휴가철에 잘 어울리는 소설..
I did it for me. I liked it. I was good at it. and I was... really... I was alive.
by 안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