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72건

  1. 2012.06.05 디오
  2. 2012.04.12 Unisonic - Unisonic 1
  3. 2012.03.02 UNISONIC - Ignition
  4. 2012.02.29 노래
  5. 2012.02.16 Stairway to Heaven
  6. 2011.12.08 박주원 - 슬픔의 피에스타
  7. 2011.12.07 윤종신 - 행보(行步) 2011
  8. 2011.12.02 김연우
  9. 2011.10.04 백현진
  10. 2011.09.19 Lucia(심규선) with Epitone Project

디오

음악이야기 2012. 6. 5. 19:56

야근하며 오래간만에 듣는 디오. '뮤지션'으로서의 비틀즈나 '밴드'로서의 레드 제플린의 위상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보컬리스트'로서는 그야말로 본좌인 故 로니 제임스 디오翁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최고.

 

지금의 미적 기준으로 판단하기엔 상당히 난감한 앨범 표지이지만, 그리고 "신실한" 분들은 기겁할 그림들이지만 난 저런 80년대 스타일 앨범 커버들이 참 정겹다. 10대 후반을 함께한 그 음악들은 20년이 지난 지금 들어도 나를 그 시절로 타임워프 시켜준다. 학교, 교회, 감옥이 존재하는 한.. Rock will never die!!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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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을 대표했던 2인 Michael Kiske와 Kai Hansen의 기적 같은 재결합으로 선보이는 슈퍼밴드 UNISONIC의 데뷔작!

- 여전히 빛을 발하는 Michael의 하이톤 보컬과 Kai의 메탈릭 사운드가 곁들여져 궁극의 헤비메탈 사운드를 제시하고 있는 2012년 최고의 화제작!!
- Michale Kiske와 Kai Hanse을 비롯하여 ASIA, KROKUS, GOTTHARD출신의 기타리스트 Many Meyer, PINK CREAM 69출신의 Dennis Ward, Kosta Zafiriou등 메탈계의 슈퍼뮤지션들이 집결한 슈퍼밴드!!
- 첫 싱글로 커트된 'Unisonic'을 비롯하여 Kai의 작품인 'Never Too Late' 'Never Change Me' 'King For A Day'등 총 12곡의 메탈릭 넘버들로 가득하다.

* 한국과 일본만의 독점보너스트랙 'The Morning After'추가 수록
* 총 40페이지의 호화부클릿 수록

 

 

유치찬란해도 좋다. 선거따위 잠시 잊고 저들이 20년만에 뭉쳐 만들어낸 소음 속으로..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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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ween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두 축인 기타 Kai Hansen과 보컬 Michael Kiske이 20여년 만에 만난 밴드 UNISONIC의 EP앨범. 첫 곡인 그룹송 "UNISONIC"만 들어도 익숙한 그들의 스타일이 향수와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곧 나온다는 정규앨범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밴드. 이런 기분 오래간만이다..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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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음악이야기 2012. 2. 29. 20:53
불후의 명곡 2에서 동물원 노래를 다시 부르는 순서가 있었다고 해서 들어봤다.
정말 어쩌자고 이 나라 가수들은 저런식으로"만" 노래하게 된걸까. 끔찍하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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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irway to Heaven

음악이야기 2012. 2. 16. 12:16
점심시간. 밥 먹으러 가기 전 잠시 여유..
언제 들어도 신비로운 이 음악. 13분만에 작곡되었다는 8분짜리 대곡.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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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 슬픔의 피에스타

이런 스타일의 연주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이 젊은 연주자의 공력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난생 처음 남의 앨범에 '객원가수'로 노래를 했다는 최백호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방랑자"는 최고. 여기저기서 질러대기만 하는 가수들이 노래 잘한다는 소리 듣는 요즘 이 대가는 읇조리듯 자신의 공력을 유연하게 드러낸다. '이놈들아, 이게 노래다' 하듯이..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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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 행보() 2011

"텅빈 거리에서"를 부르던 미성의 그 객원가수가 이렇게 꾸준히 오래 음악활동을 할 줄이야.. 공일오비 1집에 그를 '발탁'했던 정석원이 이젠 그와 처지가 바뀌었다고 진작에 인정할만큼 윤종신은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 왔다. '생활밀착형 연애패배주의' 음악의 일인자. 그야말로 강한 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강한 놈이라는 산 증거. 매달 한곡씩 음악을 발표한다는 쉽지 않은 다짐을 지켜온 그를 응원하며, '행보 2012'도 기대해본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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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음악이야기 2011. 12. 2. 12:15
김연우 - 4집 Mr.Big

'목에 CD재생기를 내장한' 노래실력이야 말할것 없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드는건, 마치 돈 없던 20대 초반 연애시절 즐겨 찾았던 인심 좋은 맛집을 10여년 지나 결혼하고 아이들과 함께 갔더니 그사이 입소문이 나고 TV 맛집프로그램에도 소개되고 하면서 찾는 사람이 늘어 대대적 리모델링/확장을 통해 겉모습은 화려해졌으나 정작 음식을 먹어보니 뭔가 미묘하게 예전 그 맛이 아닌 느낌.. "겨울애" 보다는 2집의 "블루 크리스마스", "부스러기" 보다는 3집의 "청소하던 날"의 아련한 느낌이 그립다. 화려한 편곡과 연주가 능사는 아닌 것을.. 물론 4집의 노래들도 좋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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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진

음악이야기 2011. 10. 4. 13:51
임재범과 김연우가 나가고 이소라까지 퇴장한 후 나는 가수다에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장혜진은 좋아하지만 그 무대엔 그리 어울리지 않는지라) 자우림이 듀엣미션에 백현진을 섭외했다는 소식에 다음 방송이 기대된다. 그 천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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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톤 프로젝트 앨범에서부터 귀에 들어왔던 목소리. 정규앨범 발매 소식 듣고 바로 구매했는데 추석연휴 끼어 1주일 넘어서야 받음. 역시 좋다. 스물 여섯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깊이있는 목소리.
Lucia(심규선) With 에피톤 프로젝트 - 자기만의 방

 

* 그런데 루시아보다는 심규선이라는 이름이 훨씬 좋다. 더 정겹고..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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