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 2010. 4. 16. 11:04
사람의 몸이라는게.. 참 약하다.
그러면서도 질기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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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冊 이야기 2010. 4. 12. 22:34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를 읽었다.
책은 좋더라. 다만 그 '지식소매상' 유시민과 '인간' 유시민, '정치인' 유시민 사이의 간극이 느껴질때마다 아쉬움이 느껴지더라. 한 호흡에 책을 읽고 나서 먼저 든 생각은, '역시 아는것과 실천은 다르구나..'

중요한 것은 지식보다 자기성찰과 실천. 유시민이 사회과학만 공부하는데 그치지 않고 예수를, 혹은 수운과 해월을, 혹은 노자를 읽었더라면..

* 오늘 오후, 세시간 남짓한 민방위교육 시간. 아마 그 시간이 아니었으면 읽지 않았을 수도 있는 책. 어쨌든 아무 의미없는 민방위교육이 이런 쓰임새가 있기도 하네..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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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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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직원 연수회때 사진. 경치는 좋다만 이런 눈덮인 산야가 3월말 봄의 풍경이라니..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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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생각들 2010. 4. 7. 14:01
아무래도 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성서는 내 성서와 다른가보다.
예수께선 가난한 자들에게 복이 있다 하셨건만..


만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가 이 세상에만 희망을 걸고 있다면 우리는 누구보다도 가장 가련한 사람일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9절, 공동번역)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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