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일(X-Files)

생각들 2009. 6. 4. 11:02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최고인 드라마.
간혹 틈 날때 에피소드 하나씩 보는데 여전히 좋다.

멀더와 스컬리. 첨엔 티격태격 하지만 동료로서 신뢰를 쌓아가고 나중엔 애정까지..
애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신뢰할만한 동료가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대부분 위험에 빠진 멀더를 스컬리가 구해주는 설정이 신선하다. 대체로 남자가 여자를 구해주는데..)

Posted by 안신원
,

소심한 반항

사는이야기 2009. 6. 3. 10:45


언제였는지 엄마한테 야단맞고는 은성이가 삼촌방 벽에 낙서했다가 지운 모습.
짜식. 이렇게 소심하게 반항하다니.. ㅋ
Posted by 안신원
,
은성이가 학교 미술시간에 음료수캔을 이용해 만든 공작물.
아빠의 화난 얼굴이라는데, 이녀석 내가 언제 이렇게 화를 냈다고..ㅎㅎ

Posted by 안신원
,

편지

사는이야기 2009. 5. 28. 10:04
아들의 여자친구가 답장을 보냈다.
손으로 쓴 편지는 언제나 받는 사람을 기쁘게 한다.
요즘처럼 대부분의 문자가 디지털화되어갈수록 더욱.

근데 아들녀석이 충청도로 이사가자는데 어쩌지..ㅋ

Posted by 안신원
,

The truth is out there

생각들 2009. 5. 26. 10:52
음모 - 남몰래 못된 일을 꾸밈. 또는 그런 꾀.

과거 음모론은 소수의 불순분자 혹은 사회 불안세력들의 전유물인 듯 했으나
갈수록 모든 사람들이 음모론자가 되어간다.
이번 노 전대통령의 죽음과 관련해서도 "자살"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는 글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워낙 믿기지 않는 일이라 그렇겠지만, 그러나 이번엔 좀 아닌 것 같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 일로 인해 이득을 보는 존재가 누구인가 하는 것을 우선
따져봐야 하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적대세력이 얻을 것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그들을 의심하기는 힘들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Posted by 안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