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45건
- 2010.04.11 함께 일하는 사람들 2 2
- 2010.04.09 함께 일하는 사람들
- 2010.03.16 손길
- 2010.02.22 어느 모습이 진짜?
- 2010.02.18 균형
- 2009.12.20 퀴즈
- 2009.12.18 크리스마스 카드 2
- 2009.12.13 白首
- 2009.12.08 밝음
- 2009.12.04 '결투'를 빈다!!
평소와 달리 운전대만 잡으면 급하고 과격해지는 날 보고
조수석에 늘 앉는 그분은 그게 본모습일거라고, 평소 모습이 자제하는 모습일거란다.
정말 그런가?
조수석에 늘 앉는 그분은 그게 본모습일거라고, 평소 모습이 자제하는 모습일거란다.
정말 그런가?
세인이가 즐겨하는 퀴즈놀이. 책을 보며 문제를 낸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퀴즈이야기.
"허균이 지은 소설로, 길동이가 주인공인 소설의 제목은?"
잠시 고민하던 은성이.
"음.. 둘리?!"
세인이는 또 바닥을 구르며 웃었단다.
뭐 허균이 지었다는 부분만 빼면 틀린 말도 아니지.ㅋ
(가장 불쌍한 집주인 캐릭터인 고길동이 둘리의 주인공중 하나인건 맞다.ㅎㅎ)
오늘 아침에 있었던 퀴즈이야기.
"허균이 지은 소설로, 길동이가 주인공인 소설의 제목은?"
잠시 고민하던 은성이.
"음.. 둘리?!"
세인이는 또 바닥을 구르며 웃었단다.
뭐 허균이 지었다는 부분만 빼면 틀린 말도 아니지.ㅋ
(가장 불쌍한 집주인 캐릭터인 고길동이 둘리의 주인공중 하나인건 맞다.ㅎㅎ)
세인이가 메일로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윈도우 그림판에서 만든 듯).
이 얼마만의 카드인가..ㅜㅜ
세상 돌아가는 꼴 잠시 잊고,
원래 그날이 예수가 태어난 날이 아니네, 태양신의 축제일이었네 이런말도 하지 말고,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을만큼 착한일을 하지 않은 듯 해 불안해하지도 말고(은성아..)
그저 우리 모두 그 의미를 새기며 행복하길. 잠시나마..
흰머리가 몇 가닥 났다. 몇년 전부터 한두가닥 보이긴 했지만
이제 앞쪽 뿐만 아니라 뒷머리쪽에도 조금 보인다더라.
어제 엘리베이터를 타다 흰머리가 났다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
녀석들은 아빠가 흰머리가 난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모양.
그나저나 곧 서른 다섯. 얼추 내 인생도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 되어 가는 것 같다.
해 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이..
이제 앞쪽 뿐만 아니라 뒷머리쪽에도 조금 보인다더라.
어제 엘리베이터를 타다 흰머리가 났다고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
녀석들은 아빠가 흰머리가 난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모양.
그나저나 곧 서른 다섯. 얼추 내 인생도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 되어 가는 것 같다.
해 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이..
"이모, '결투'를 빌어!"
지난달에 둘째 낳고 아이 보느라 힘들어하는 제 이모에게 은성이가 한 말.
세인이는 그 옆에서 방바닥을 구르며 웃었다더라.
그래도 저 정도 어휘를 아는게 어딘가. 한끝 차이로 삐끗하긴 했다만..ㅎ
지난달에 둘째 낳고 아이 보느라 힘들어하는 제 이모에게 은성이가 한 말.
세인이는 그 옆에서 방바닥을 구르며 웃었다더라.
그래도 저 정도 어휘를 아는게 어딘가. 한끝 차이로 삐끗하긴 했다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