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45건

  1. 2011.03.25 친구
  2. 2011.03.18 나를 만들어가는 친구들 4
  3. 2011.03.09 똥강아지, 똥개
  4. 2011.02.25 고슴도치 1
  5. 2011.02.22 오래간만에
  6. 2011.02.01 도깨비
  7. 2011.01.20 케틀벨 스윙
  8. 2010.12.04 마트 사장
  9. 2010.11.30 일단 성공 2
  10. 2010.11.26 불청객들 1

친구

사는이야기 2011. 3. 25. 08:54
잊고있던 스무살 시절을 기억하게 하고, 역시 잊고있던 내 지금 나이를  실감하게 해 주는 친구들.
뭐 그리 바쁘다고 친구들 일년에 한번 보기도 힘든 삶을 사는지. 그리 살아 무얼 하겠다고..

(희택, 은선 부부의 둘째아들 영현이가 찍어준 사진)

* 오랜만에 저 기타연주좀 들려달라고 할걸 그랬나보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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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틀벨, 그리고 줄넘기줄.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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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잠들기전 은성이와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으이구, 이 똥강아지야!" 했더니 바로 받아치는 말,

"그럼 아빤 똥개네..ㅋㅋ" 

이 녀석, 순발력이.. -,.-


홀로설 수 없는 인간의 숙명에서, 은성이의 말은 생각해볼만한 통찰을 준다. 나와 관계된 사람을 내가 축생처럼 여긴다면 내가 사는 현실은 아귀지옥이 되는 것이고, 반대로 거룩한 씨앗을 지닌 존재로 여긴다면(비록 그 씨앗이 말라 비틀어져 보이더라도) 내가 사는 현실은 하늘나라가 되는 것. 나는 왜 인간세와 지하세계를 오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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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사는이야기 2011. 2. 25. 23:05
세인이가 애지중지 키우는 고슴도치. 제 엄마는 질색하지만 마냥 귀엽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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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사는이야기 2011. 2. 22. 17:29
나도 나온 단체사진. 찍어준 분이 전직 사진사였다고 하더라마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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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사는이야기 2011. 2. 1. 08:26
은성이가 그린 도깨비

그리고 엄마가 그린 도깨비

은성이의 도깨비는 천진하고, 엄마의 도깨비는 보살(?) 느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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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틀벨 스윙

사는이야기 2011. 1. 20. 12:59
16kg짜리 논스톱 200회 스윙에 5분 조금 넘게 걸리더라. 처음 케틀벨을 들어봤을때와 비교하면 많이 발전.ㅎ
(다음엔 300회..?!)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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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사장

사는이야기 2010. 12. 4. 10:32
이틀전, 잠자리에 든 은성이가 갑자기 행복한 얼굴로 "아빠, 난 커서 마트 사장이 될거야."하더라. 그러면 저 갖고싶은 장난감을 마음껏 가질 수 있을거란 '진지한' 계산 끝에 그런 생각을 했나보다. 더불어 누나에겐 온갖 종류의 애완동물을, 엄마에겐 옷가지와 양말을, 아빠에겐 맥주와 안주(--;;)를 약속했다. 그 천친한 발상이 귀여워 웃음이 났다.
 
허나 아이야, 너도 크면 알게 되겠지만 마트 사장이란 수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땀을 먹고 사는 사람이란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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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공

사는이야기 2010. 11. 30. 09:31
올 2월부터 시작한 체중감량. 지금까지 20kg 덜어냄. 앞으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나 일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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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들

사는이야기 2010. 11. 26. 21:58

어느새 우리집에 들어와 살게 된 녀석들. 동물을 '애완'하는걸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가끔 귀엽긴 하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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