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 2014. 2. 21. 23:44

너희는 그저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만 하여라. 그 이상의 말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마태오 5장 37절, 공동번역 개정판)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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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영화이야기 2014. 2. 15. 21:25

별 기대 없이, 그저 뻔한 코미디 + 신파 영화려니 하고 봤었는데 생각보다 좋다.

만듦새가 좀 엉성하고 뻔한 전개면 어떤가. 가슴을 치는데..

 

영화 후반부, 눈물이 찔끔 났다. 신산했던 엄마의 지난 날이 생각나서..

('어머니'라 부르면 살가운 느낌이 덜하다. 그렇다고 마흔 다된 아들이 '엄마'라 부르긴 멋적고..

결국 모자간의 대화는 정확한 호칭 없이 애매하게 전개되는 경우가 대부분)

 

 

* 지난 설 연휴. 고부간의 대화 한토막.

  - 며느리 : 어머니는 제 나이(30대 후반)로 돌아가게 되면 뭘 하고 싶으세요?

  - 시어머니 : 난 지금이 좋다. 예전에 너무 힘들게 살아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지금 이렇게 자식들 다 키우고 너희들이랑 사는게 얼마나 좋으냐. 난 그냥 지금이 좋아..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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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끼어있던 지난주, 점심시간 운동을 통으로 쉬었다. 그러고나서 어제 턱걸이.

 

풀업 10 - 친업 10 - 뉴츄럴 10 - 친업 10 - 풀업 10 성공(세트 중간마다 케틀벨 프론트 스쿼트 15회씩).

보통 4번째나 5번째 세트에서 10회를 채우지 못했었는데 잘 쉬어주고 났더니 성공.

역시 때론 쉴 필요도 있다.

 

 

오늘은 케틀벨(16kg) 한손 스내치 18회 × 14세트(세트당 20초 휴식, 252회). 일단 18회씩 18세트(324회)를 목표로..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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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사는이야기 2014. 1. 13. 12:31

http://www.speedandpower.co.kr/50/list.asp?mode=view&boardid=2&categoryid=4&articleid=55745

 

턱걸이 50개 올리기 프로그램 6주차 첫날에서 또 실패.

「풀업 11 - 친업 12 - 풀업 11 - 친업 10 - 풀업 10」 루틴 중 네번째까지는 겨우 했으나 다섯번째 풀업 6개가 한계.

 

좀 쉬었다가 '정자세로, 천천히' 하는 연습을 다시 해 봐야겠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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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은 관심을 바라지 않아."

 

* 그래도 상상은 상상, 현실은 현실.

** 숀 펜이 이리 늙고 중후해지다니.. 칼리토의 그 탐욕덩어리 변호사 맞나?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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