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45건

  1. 2013.12.27 2013년 호원중 축제
  2. 2013.11.27 단순하게, 기본으로
  3. 2013.11.06 현상유지
  4. 2013.10.27 중2 가을, 수학여행..ㅎ
  5. 2013.10.17 저쳐스쿼트
  6. 2013.09.30 한밤의 혈투
  7. 2013.09.10 케틀벨 스내치
  8. 2013.08.29 세인이와 친구들
  9. 2013.07.18 힘을 빼는 것부터
  10. 2013.07.18 책임전가

목감기, 콧물감기 걸리고서도 투혼 발휘한 안세인. 누구 딸인지 장하다.ㅎ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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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허리가 편치 않다. 날씨가 추워져 그런지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그런지 그것도 아니면 그저 나이 먹어 그런건지 모르겠다만, 그래서 운동을 제대로 하기 힘들다. 특히 허리에 부하가 많이 가는 운동은 더욱..

그래서 생각하다 당분간 단순하게 두가지, 턱걸이 + 맨몸스쿼트만 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첫날, 작년에 시도했다 중간에 실패했던 턱걸이 50개 올리기(상) 프로그램을 다시 해 보기로 하고 1주차 수요일 프로그램부터 시작.

 

풀업 6회 - 친업 5회 - 뉴츄럴 5회 - 친업 6회 - 풀업 4회. 매 세트간 90초 휴식. 그리고 그 휴식시간에 맨몸스쿼트 30개씩(총 150회).

 

맨몸스쿼트 너무 흔한거라 무시했었는데, 해보니 좋다. 역시 복잡하고 일이 꼬일땐 단순하게, 기본으로..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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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유지

사는이야기 2013. 11. 6. 13:05

점심먹기 전

 

턱걸이 5회 × 6세트

밀리터리프레스(25kg, 봉포함) 5회 × 5세트

저쳐스쿼트(25kg, 봉포함) 10회 × 5세트

팔굽혀펴기(천천히) 5회 × 3세트

케틀벨 스내치(16kg) 15회 × 2세트

 

 

모두 세트당 1분(휴식시간 포함), 한가지 힘들어지면 다른 운동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21분 소요.

일단 다섯가지 운동으로 25분 채우는 것이 1차 목표.

 

참 보잘것 없는 신체능력이지만 50, 60대가 되어도 이 정도 유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그땐 그럭저럭 괜찮겠지?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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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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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쳐스쿼트

사는이야기 2013. 10. 17. 12:34

왼쪽 어깨 통증으로 보름정도 운동을 쉬다 다시 시작함. 오늘은 턱걸이 하고나서 저쳐스쿼트를 해 봤는데, 느낌 좋다.ㅎ

 

* 스쿼트랙이 없으니 일단 시작동작은 사진처럼 저쳐리프트로..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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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혈투

사는이야기 2013. 9. 30. 23:37
3개월차 복서, 늦은 시간 텅 빈 체육관에서 관장님과 스파링..ㅋ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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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운동할 시간이 줄어든다. 물론 핑계에 불과하겠지만..

 

짧은 시간에 큰 운동효과를 기대할 때 케틀벨 만한 녀석이 별로 없다.

점심시간 밥먹기 전 잠시 운동, 케틀벨 스내치 40초씩 10세트.(세트당 17회, 세트간 20초 휴식)

10분이면 팔뚝이 탈탈 털린다.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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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이와 친구들이 우리집에 모여 저녁 내내 열심히 만든 수행평가를 위한 UCC. 우리 저 나이땐 상상도 못하던..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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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자세가 나오는 3주차 복서.ㅎ)

 

지금 은성이가 가장 어려워하는 건 힘을 빼는 것.

모든 운동은 몸에서 힘을 빼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고, 모은 마음 수련은 마음을 비우는 것으로 시작하는 법.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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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전가

사는이야기 2013. 7. 18. 20:18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전화한 은성이, 집에 있는 컵라면이 먹고싶단다.

 

"그럼 가서 먹어.."

"컵라면 먹으면 엄마가 싫어할텐데?"

"아빠가 먹으라고 허락해줬다고 할테니 먹어"

"오늘 도덕시간에 배웠는데, 책임을 남한테 미루는 건 좋지 않대."

 

아들, 어른들보다 낫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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