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45건

  1. 2012.04.14 체중
  2. 2012.02.03 무너지는 건 한순간 2
  3. 2012.01.08 남겨진 녀석 1
  4. 2011.12.29 해바라기
  5. 2011.12.25 성탄절
  6. 2011.12.04 은성이의 사업
  7. 2011.12.01 첫눈
  8. 2011.11.16 변화 4
  9. 2011.11.02 새로 시작한 운동
  10. 2011.10.28 익숙해짐, 변화

체중

사는이야기 2012. 4. 14. 20:33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 기준 평균 체중을 유지하여 왔으나 끊임없는 주위의 회유와 협박[말라보인다, 없어보인다, 내 타입 아니다, 늙어보인다(ㅡ.ㅡ ) 등]을 견디다 못해 3kg 정도 증량함. 별다른 노력도 필요 없고 기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역시 체중 늘리는게 가장 쉬웠어요..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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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 연휴부터 해서 이번주 화요일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함.
수요일부터 근 2주만에 운동을 다시 시작했는데 3일째인 지금 팔, 어깨, 등 여기저기가 뻐근.
운동 공백기간 동안 체중 변화는 없었지만 몸은 금방 녹스는 모양.
하루하루 해 나가는건 공이 많이 들지만 역시 무너지는건 한순간..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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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녀석

사는이야기 2012. 1. 8. 21:02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집을 비웠다. 오늘부터 오는 금요일까지 5박6일.
부모는 서운해 했으나 녀석들은 가벼운 맘으로 떠나더라. 이제 많이 컸다는 얘기..

아이들이 가벼운 맘으로 집을 떠나면서 부모와 함께 집에 남겨진 고슴도치. 녀석 밥주는 일은 아비 몫이 되었다.
예민한 녀석이라 집(플라스틱 상자)의 뚜껑을 덮어야 나와서 먹이를 먹는다. 틈새로 몰래 엿본 녀석의 모습..
(얘들아, 도치는 잘 있다. 걱정말고 잘 놀다와라..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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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사는이야기 2011. 12. 29. 21:14

2011년作 해바라기(240 * 273mm)

아마도 고흐의 유년시절 작품에 버금갈 은성이의 작품.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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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사는이야기 2011. 12. 25. 18:03

모두들 시끌벅적 즐기지만 정작 주인공은 어디 가버린 그 날을 조촐하게 아이들과 축하함.
그런데 너희들 생일도 아닌데 왜 케익을 먹는거냐? 하긴 뭐 그분도 본인 생일은 언제인지 모르고 남(태양신)의 기념일에 더부살이 하고 있긴 하다만..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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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싶은 물건(휴대폰 넣을 가방)이 생긴 은성이. 사고싶다고 졸라 엄마에게 조건부 허락을 받아냄. 그 조건이란게 스스로 돈을 마련해 사라는 것. 그래서 각종 집안 심부름을 통해 푼돈을 모았었는데 이런식으로는 너무 오래 걸리겠다 싶었는지 사업을 하겠다고 나섬. 적립카드 제작 및 스탬프 제공은 누나가 협찬해 줌.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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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사는이야기 2011. 12. 1. 16:22

평창 출장중(11/29 ~ 12/1) 겪은 첫눈. 아침 눈뜰때 이미 내리기 시작해 있던 눈이 밤 열두시 넘어 잠들때까지 쉬지않고 내리더라. 일단 "보시기엔 좋았더라.."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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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사는이야기 2011. 11. 16. 08:56
주 3회(월, 수, 금 아침 출근 후) 하는 근력운동(이라기 보다는 전신운동)에 변화를 줌.

1) 버피테스트 15회 × 2세트  
2) 케틀벨(24kg) 한손스윙 30회 × 2세트
3) 팔굽혀펴기 15회 × 2세트  
4) 케틀벨(24kg) 한손스윙 30회 × 2세트
5) 마운틴클라이머 15회 × 2세트  
6) 케틀벨(24kg) 한손스윙 30회 × 2세트
7) 버피테스트 15회 × 2세트  
8) 케틀벨(24kg) 한손스윙 30회 × 2세트
9) 팔굽혀펴기 15회 × 2세트  
10) 케틀벨(24kg) 한손스윙 30회 × 2세트
11) 마운틴클라이머 15회 × 2세트

첫날 소요시간 32분. 일단 30분 이내로 줄이는 것이 목표.
그런데, 참 되다..


* 첫주는 '쉬운 버피(푸쉬업과 점프를 생략한)'를 했었는데 오늘(11/21)부터 제대로된 버피 실시.
  역시 느낌이 다르다. 수요일부터는 프로그램을 약간 조정을 해야할듯..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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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피 테스트(Burpee Test)와 마운틴 클라이머(Mountain Climber).
보기엔 쉬운데 직접 해보면 대박이다. 특히 '악마의 운동' 버피는 명불허전..
(처음엔 팔굽혀펴기와 점프 생략하고 일어서서 차렷자세만 해도 된다. 그래도 충분히 힘들다.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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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리 버겁던 것도, 혹은 벅차던 것도 익숙해지면 일상이 된다. 놀라운 사람의 적응력..
그래서 인간관계에서 전의 설레임을 회복하려면 노력이 필요하고, 운동에서 지루함을 극복하고 효과를 높이려면
변화를 주어야 한다.(24kg 케틀벨 한손스윙 시작한 날. 싫지 않은 뻐근함이 뿌듯하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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