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틀벨 스윙

사는이야기 2011. 1. 20. 12:59
16kg짜리 논스톱 200회 스윙에 5분 조금 넘게 걸리더라. 처음 케틀벨을 들어봤을때와 비교하면 많이 발전.ㅎ
(다음엔 300회..?!)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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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남녀

영화이야기 2011. 1. 14. 12:11
언제나 그렇든 임창정의 '찌질하고 한심하지만 미워할수만은 없는(그리고 좀 불쌍한)' 연기는 제대로이고, 엄지원의 음주장면(극중 표현에 따르면 '진상') 연기도 훌륭하다.(엄지원의 목소리는 전작들에 비해 이 영화에서 빛을 발한다.) 고스란히 예측 가능한 뒷부분 전개가 상투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이 영화의 미덕을 그리 깎아먹지는 않는다. 극장에서 볼 기회를 놓친게 아쉽고 미안한 영화.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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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한 이 영화를 끝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 아마도 극장에서 본게 아니라 집중하기 힘들었던듯 - 음악은 지금 들어도 좋다. 편안하고 따스하면서도 아린 느낌(역시 심성락 선생의 아코디언은 훌륭하다).

*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이 대사는 세인이도 알더라. 어디서 본걸까?^^;;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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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음악이야기 2011. 1. 7. 12:16
에피톤 프로젝트의 앨범 '유실물 보관소'에서 처음 귀에 들어왔던 곡은 단연 한희정과의 듀엣곡 '이화동'. 그런데 심규선의 목소리가 좋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나서 요즘은 그 목소리에 꽂혀서 며칠째 반복 재생중이다.

오랜만이다. 이렇게 한곡을 반복해서 듣고있는것이..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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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생각들 2010. 12. 31. 15:06
어느덧 또 한해가 저문다. 해마다 늘 비슷한 감회를 남기고..
허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똑같은 날. 그걸 인위적으로 마디지어 구분하는건 모든걸 제 중심으로 생각하기 좋아하는 인간들의 주제넘은 편의주의일 뿐..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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