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지렁이에게 안부를 묻는다

이제 때가 차는 것 같긴 하다. 사람을 죽이는 도시문명, 자본위주의 세상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러나 무작정 나이브naive한 감상만으로 덤벼든다면 또 다른 절망을 맛보게된다.
당장 그 시골의 '냄새'와 '벌레'들만 마주해도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은데..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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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훌륭한 영화는 아니지만, 둘이 함께 본 첫 영화라는 점에서 특별한 영화. 며칠 전 물어봤더니 기억하고 있더라.^^

* 우리의 네오가 참 풋풋하던 시절..ㅎ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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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가장 맛있는 돈까스(지금껏 먹어본 것들 중).
튀긴음식, 느끼한 음식 싫어하는 아내도 여기 돈까스는 좋아한다.
밥, 국, 채소는 무한리필(이라고 하는데 더 달라고 할 일도 없다.ㅎ)
근데 밥은 좀 푸석하다. 쌀이 그리 좋지 않은듯. 그래도 돈까스는 맛있다.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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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적 자유주의자들

한국 교회 100년 역사에서 가장 소중한 유산 중 하나인 민중신학이 지금은 철 지난 유행가 취급을 받는게 매우 안타깝다. 이 책은 그 민중신학의 시선으로, 안병무 선생의 시선으로 요한복음을 읽는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넘친다. 그런데 김진호목사님, 좀 더 책을 쉽게 쓰시면 조금 더 널리 읽힐 수 있을텐데요..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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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학원가느라 바빠서, 학원 빠지면 엄마한테 야단맞으니까 친구 생일을 함께 축하해줄 수 없다는 사실이 참 슬프다. 저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애써 번 돈을 학원비로 쓰고 있겠지만, 정말 아이들을 위하는게 어떤것일지 돌아봐야 할 듯..
Posted by 안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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